경상북도는 지난 14일 제4차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위원회를 열어 무형문화재 지정 선정 심의와 신규 전승자 심사 등 총 16건을 부의하고, 24명의 신규 전승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종목 및 보유단체는 25일부터 30일간 도보에 지정 예고되며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차기 위원회 심의를 통하여 최종 지정된다.
아울러, 경북도 무형문화재 신규 전승자로 선정된 24명은 영덕별신굿, 판소리흥보가, 대목장 등 10개 종목의 전수교육조교 1명, 이수자 5명, 전수장학생 18명으로, 경상북도는 매년 전 종목 실태점검 및 현지 심사를 통해 신규 전승자를 발굴해오고 있다.
한편, 지난 8월 새롭게 위촉된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위원회는 석대권 위원장을 비롯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 15명으로 구성되어 앞으로 2년간 급변하는 문화재 현안에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