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2020년 본예산으로 5천700억 원(일반회계5천70억 원, 특별회계630억 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국가 재정확대 정책 기조에 따라 가용 세입재원을 본예산에 집중하고, 신속한 예산집행으로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집행시기에 맞춰 편성했다.
또한 소모성 사업은 엄격하게 구조조정하고 군의 미래발전과 군민의 안전 행복과 관련된 사업을 우선 반영해 세출예산의 편성과 집행의 효율화를 도모했다.
특히 경기둔화 등으로 내국세가 줄고, 과거 교부세를 교부받지 않던 수원시와 용인시가 교부단체로 포함되는 등의 이유로 교부세가 다소 감소됐다. 모든 공직자가 보조재원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2019년 본예산 국도비 보조금 2천19억 원 대비 193억 원이 증액된 2천212억 원의 보조재원을 확보했다.
의성군에서 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회복지 분야는 노인 청소년 부문 787억, 보육 가족과 여성 부문 171억, 기초생활보장 164억을 포함해 1천306억으로 편성하고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전년 대비 85억이 증액된 1천116억으로 편성했다.
△환경 분야는 상하수도 수질 부문 687억을 포함한 784억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는 434억을 투자한다. △공공질서 안전 248억 △문화 관광 223억 △일반공공행정 220억 △교통 물류 212억 △보건 104억 △산업 중소기업 에너지 102억 △교육 41억 △기타분야는 전년 대비 54억이 감소된 910억을 투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