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5일 오후 3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지역 유관기관장과 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지역사회안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구미시는 2010년부터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3천86대의 CCTV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고 경찰서와의 협력을 통해 범죄 및 각종 사건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불법촬영탐지기, 안심비상벨, 여성안심무인 택배함 점검을 통한 범죄사고 방지와 독거노인 대상 생활관리사 파견 학대피해아동쉼터 운영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식품안전, 정신건강 관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시가 더욱더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안전위원회의 견고한 협조체계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회의에서 제안한 다양한 의견들을 검토 반영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안전 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 지역사회안전위원회는 시민의 생활안전을 도모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구미시 주요 기관, 단체로 구성된 위원회로, 여성 아동 등 사회적 약자 보호, 범죄예방과 사건 사후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