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환 성주군수는 27일 용암면 문명리 딸기 고설재배 농가를 찾아 따기체험을 경험하고 딸기재배 농가의 의견을 청했다.
성주딸기는 이달부터 출하하며 참외출하시기(3월~7월)와 수확기간이 달라 참외재배 후 남는 노동력을 이용해 딸기를 재배 할 수 있어 농한기 참외재배농가의 소득보완 작물로 적격이다.
다만, 기존 토경재배에서는 수확작업에 많은 노동력이 들어 고설양액재배시설 지원으로 최대한 노동력이 적게 드는 재배법을 이번에 지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경기침체에 따른 농산물 가격하락과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고설딸기, 샤인머스켓 포도, 아열대작물 등 다양한 작물을 발굴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