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경북콘텐츠진흥원은 28일 경북콘텐츠진흥원 2층 스튜디오에서 '경북 스타 관광벤처 육성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스타트업 전문투자가,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회원들이 참여하여, 각 기업들의 성과발표,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네트워킹, 우수기업 선정,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스타트업 전문투자가가 참여해 스타트업의 성과 발표를 듣는 만큼 실제 투자를 받는 기업이 탄생할지 관심이 집중됐다.
올해 경북 스타 관광벤처 육성사업에 선정된 기업들은 체험부분 모키드(주)등 5개 기업, ICT부분 ㈜넥스트스토리 등 5개 기업, 기타부분으로는 아이엠커뮤니케이션 등 5개 기업이 선정됐다.
경상북도는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선정된 우수기업에게는 각각 1천만 원의 추가 사업화 지원금을 지급하고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홍보와 판로개척 지원까지 통합 지원해 사업의 파급력을 높인다.
김부섭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다변화하고 있는 국내외 관광추세에 발맞춰 앞으로도 차별화된 관광벤처기업들을 발굴해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