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김현권 국회의원은 구미지역에서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변화와 민주화를 바라는 지역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동서화합의 정치를 실현하기 위한 첫 걸음을 시작했다.
특히, 방북중인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축하서한을 통해 "김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못다 이룬 동서화합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보수의 텃밭, 구미에서 어려운 도전에 나섰다."며 "김 의원이야말로 구미경제의 성장엔진을 재가동시켜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적임자다."고 개소식 의미를 부여했다.
설훈 최고위원은 "장세용 시장에 이어 김현권 의원이 대구경북에서 당선되는 성과를 올리길 바란다. 그동안 많은 선거를 거치면서 느낌이 오는데 김 의원 반드시 될 것 같다. 오늘 분위기를 볼 때에 된다고 확신한다. 김현권이 아니면 누가 여기서 국회의원이 되겠나?"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현권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워진 구미 경제를 5G세상의 중심으로 만들어 대한민국의 성장엔진을 다시 가동 시키겠다. 구미가 다시 IT의 중심지 청년들이 창업과 도전이 꽃피는 젊은이들의 전당으로 만들어 나가겠다. 장세용 시장과 함께 구미를 새로이 디자인 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계속해서 "2020년 총선에서 여러분과 함께 당당히 다시 살아나 뚜벅뚜벅 걸어 돌아오는 노무현이 되겠다.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못다 이룬 꿈을 대구경북 곳곳에서 이룰 것이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