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북도, 제16회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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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16회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 열어

경북 교육 문화 세계에 알려, 미래 평생학습 비전 제시
기사입력 2022.10.2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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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6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6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를 세계 130여 도시 단체장과 관계자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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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회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1994년 창설된 국제교육도시연합은 교육과 관련한 세계 최대 조직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부를 두고 회원 도시 간 공동연구, 교류와 협력을 통해 교육 환경 개선과 평생학습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국제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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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35개국 500여 회원 도시가 활동 중이며, 국내 24개 회원 도시 중 경북은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5개 도시가 가입해 있다.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는 2년 단위로 세계 각국의 회원 도시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제에 따라 도시들의 우수 교육사례들과 비전을 공유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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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전통에서 미래 교육을 보다 : 혁신, 전통 그리고 포용'이라는 주제로 첫날인 25일에는 상임이사 도시 회의와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도산선비문화수련원, 안동시평생학습관, 메이커스페이스를 방문하는 주제탐방으로 시작했다.
 
이튿날인 26일에는 국내외 교육도시 대표자와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과 최운실 前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UIL) 부의장이 '교육도시 안동, 전통을 넘어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다'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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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안동시장‧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 폴란드‧스페인‧아르헨티나‧포르투갈 등 5개 도시 단체장이 '교육도시가 다음 세대를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시장단 원탁회의와 한국의 전통혼례 특별공연을 세계에 소개했다.
 
27일에는 세계 각국의 단체장과 대표자들이 혁신‧전통‧포용과 교육을 연계한 주제로 49건의 우수 사례 발표와 워크숍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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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인 28일에는 Kevin Kester 서울대 교수의 ‘격동의 시대, 평화교육’의 주제강연과 14건의 교육 사례 발표가 이어지고, IAEC 상임이사 도시 회의, 교육도시 시상, 차기 개최지인 브라질 쿠리치바에 총회기 전달식 등 폐회식 행사와 도산서원 등 세계문화유산 탐방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환영 만찬에 참석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천년 신라의 화랑교육에서부터 경제발전의 토대가 됐던 새마을운동에 이르기까지 교육을 통해 대한민국을 지키고 잘 살게 만든 곳이 바로 경상북도다"라며 "국제교육도시연합이 지구촌의 상생과 공존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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