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7일 오후 4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읍면동 팀장과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합동평가 대비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

정부합동평가(문화누리카드 이용)에서 실적을 올리기 위해 개최한 이번 회의에서는 대상자들이 많은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발급 지원을 위한 방안과 쉽고 편리하게 문화누리카드 이용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카드 발급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충전된 지원금은 12월 31일까지 사용하면 되고, 카드 발급은 전국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전화 결제 가맹점과 매장 방문 없이 이용 가능한 온라인 가맹점, 식음료가 결제 가능한 지역축제 홍보를 통해 이용자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정보 부족으로 지원금을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담당자들이 챙겨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6세 이상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1인 연간 11만 원의 지원금을 충전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 분야에서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