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이철우 도지사, 광산 고립자 구조에 가용자원 총동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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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광산 고립자 구조에 가용자원 총동원 요청

행정부지사 지휘하에 현장 구조대책반 가동 구조상황 투명하게 공개
기사입력 2022.11.0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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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달 31일 도청 동락관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도민분향소에서 조문을 마치고 바로 봉화광산 매몰사고 등 안전대책 긴급회의를 주재한 뒤 봉화광산 고립 사고현장을 찾았다.

광산_매몰_사고_현장_방문_(1).jpg

현장을 찾은 이철우 도지사는 구조상황을 점검하고 구조작업 현장인력과 고립자 가족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대처의 문제점과 현장에서 긴급하게 필요한 사항을 청취하며 미흡한 부분을 즉각 보강할 것을 지시했다.

광산_매몰_사고_현장_방문_(2).jpg

먼저, 시축 작업과 구조 갱도 작업과 관련해 이철우 도지사는 천공실패에 대비해 국내에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를 동원해 줄 것을 산업부와 관계기관에 요청했다.
 
또 부족한 장비운영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강원도 등 광업이 활발한 지역에 추가로 지원을 요청하기로 했다. 행정부지사를 반장으로 구조대책반을 가동하고 구조작업과 지원 사항 등을 현장에서 지휘하라고 지시했다.

봉화_고립자_가족과_시추현장_점검.jpeg

아울러, 24시간 밤낮없이 구조 활동을 펼치는 구조인력들의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질 높은 급식과 충분한 휴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조치를 당부했다.
 
애타는 심정으로 구조를 기다리는 고립자 가족에게는 현장본부에서 먼저 구조상황 정보를 가족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관련 회의 시 반드시 가족 대표들이 참여해 작업에 대한 불신을 없애도록 당부했다.

광산_실종자_가족과의_대화_(1).jpg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구조를 위해 필요한 것이 있다면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더 많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달라"라며 "구조작업자들은 내 가족이 고립돼 있다는 마음으로 임해 주시고, 가족들도 작업자들이 내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서로 협력해 하루빨리 고립되신 분들이 생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라고 당부했다.

광산_실종자_가족과의_대화_(2).jpg

한편, 봉화 고립사고 현장은 지난달 26일 오후 6시 봉화 소천면 소재 금호 광산 갱도 내로 밀려 들어온 모래로 인한 고립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2명이 고립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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