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0일 오전 10시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 강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성폭력방지 신고 의무자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성폭력상담소,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피해사례와 예방 활동, 성폭력 발생 신고체계와 조치방법, 디지털 성범죄 방지와 인식개선 교육을 했다.

안진희 복지정책과장은 "성폭력 피해자들은 남에게 쉽게 말하기 어렵고 감당하기 힘든 고충이 있으니 은폐되지 않도록 복지현장에서 성범죄 발견 즉시 수사기관에 신고하고 피해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