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2일 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공무원, 전기 가스안전공사, 승강기 안전공단 등 유관기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난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59일간 추진했던 '2022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유공자에 표창을 수여하고, 우수사례와 개선사항을 상호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집중안전점검 평가 결과, 기관장이 직접 솔선수범해 현장 점검하고 민간단체와 유관기관 등과 협업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하는 등 집중안전점검을 수행한 기관을 선정해 도지사표창을 수여했다.
최우수기관은 경주시와 고령군, 우수기관은 상주시, 의성군, 경산시, 청도군을 각각 선정해 도지사 기관표창과 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경북도는 집중안전점검에서 드론 등 전문장비를 활용하고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1천586개소를 점검해 280개소 시설을 개선했으며, 민간 자율안전점검표 배부 등을 통해 도민이 점검에 함께 참여하도록 유도했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안전대전환 집중 안점점검을 비롯해 모든 분야에서 도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도정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재난에 강한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