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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김일곤 부시장 명예 퇴임식 열어

배려와 소통의 아이콘으로 통했던 34년 공직생활 마무리
기사입력 2022.12.2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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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에서는 지난 22일 시청 3층 강당에서 배려와 소통의 아이콘으로 통했던 김일곤 부시장의 퇴임식을 개최했다.

김일곤 부시장 명예퇴임식(사진3).JPG

김일곤 부시장은 6.25 참전용사로 무공수훈 훈장을 받고 공무원이셨던 선친의 뜻을 이어받아 1988년 선산군 고아읍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1992년 경상북도로 자리를 옮겨 비상대책과, 체육청소년과, 전국체전기획단 등 주요 부서를 거치면서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지도력을 인정받아 2010년 사무관으로 승진한 후, 1년간 여성가족부에 근무하며 중앙부처의 경험을 쌓았다.

김일곤 부시장 명예퇴임식(사진4).JPG

2018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경상북도 예산담당관, 대변인, 청도 부군수를 거쳐 다시 대변인으로 복귀했는데, 두 번이나 대변인 보직을 받은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김일곤 부시장의 뛰어난 배려와 소통 능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는 평이다.

김일곤 부시장 명예퇴임식(사진5).JPG

2021년 12월 김천 부시장으로 부임해 부이사관으로 승진, 코로나 장기화,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지난 1년간 시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왔으며, 오랜 공직 경험을 살려 국도비 확보와 중요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중앙부처와 도청과 소통을 위한 교량 역할에 앞장섰다.
 
재임기간 일반산업단지 4단계 추진, 김천~문경 간 중부내륙철도사업,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철도사업을 조기 추진을 통한 광역철도망 구축 등 굵직굵직한 대형 사업들 외에도 농촌인력 문제 해결을 위한 해외 MOU 체결 등 김천의 주요 현안 사업들의 해결에도 노력해왔다.

김일곤 부시장 명예퇴임식(사진1).JPG

김충섭 시장은 "김일곤 부시장이 김천에서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게 되어 영광이고, 그동안 많은 일들을 해주셔서 큰 힘이 됐다"라고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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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김일곤 부시장은 "공직생활 중 가장 보람 있는 일을 했던 곳이 김천이었고, 김천은 진짜 살기 좋은 동네라는 것을 느끼고 간다"라며 "퇴직 이후에는 구미시 선산읍으로 30년 만에 귀향해 홀어머니께 못다 한 효도와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면서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살 계획이다"라고 마지막 퇴직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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