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북도, 올해 9조 투자유치…1만1천여 명 고용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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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 9조 투자유치…1만1천여 명 고용창출

투자유치 대상 기업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지자체 포항시와 구미시
기사입력 2022.12.2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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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6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지역 기업과 시군 관계자, 유공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경북 투자유치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

경상북도_투자유치대상_시상식2.jpg

올해 투자유치대상 기업 부문에서 수상 기업은 총 8개 기업(대상 1, 우수상 4, 특별상 3)이다.
 
특히, 수입에 의존해 오던 영역을 국산화 성공을 통해 국내 산업의 역량을 끌어올린 기업과 경북에 투자를 결정하고 신규 고용을 창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꾀한 기업에 돌아갔다.
 
우선 대상을 수상한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올해 4천50억 원을 투자하고 209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경상북도_투자유치대상_시상식1.jpg

이차전지의 핵심 원료인 전구체 생산력을 바탕으로 외국에 의존하지 않고 독자적인 국내 공급망을 구축해 국내 이차전지 생태계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자화전자는 본사가 청주에 있는 전자부품 제조 기업으로 구미국가산단에 투자를 결정해 올해 1천32억 원의 규모의 투자를 진행해 265여 명에 이르는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최첨단 소재인 아라미드 분야에 2천110억 원 투자해 구미 국가산단 활성화에 큰 공을 세웠다.
 
자치단체 부문 대상은 경북의 산업을 든든하게 떠받치고 있는 구미시와 포항시가 수상했다.
 
구미시는 2022년 원스톱 투자유치서비스 지원으로 SK실트론 대규모 투자 유치를 성사시켜 이차전지, 반도체와 방위산업분야 등 총 3조 3942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
 
포항시는 블루밸리 국가 산단 내 우수기업의 투자 유치 및 14개 유망 기업과 총 1조4321억 원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여 1천995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외에도 포항시 투자기업지원과 이화형 주무관과 경주시 투자유치과 김여진 주무관이 공로를 인정받아 공무원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 했다.
 
경북도는 올 한해 8조8천228억 원의 투자유치와 1만1천469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내외적 경제위축에도 올해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투자기업 대표와 근로자, 관계자들의 노력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반도체, 이차전지 등 미래 첨단 산업 분야에서 세계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지역에 투자할 수 있도록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확실히 만들어 놓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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