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 4일 오후 3시 해평면을 시작으로 '새 희망 구미 시대 현장소통 시장실'을 계속 이어간다.

현장소통 시장실은 2022년 11개 읍면동 순회를 통해 시민들의 건의 사항 중 21건을 2023년 예산에 반영하는 등 시민 의견을 직접 듣고 주요 현안과 건의 사항에 적극적 대처라는 평을 얻고 있다.

 

구미시는 1월 중으로 읍면동 순회를 완료할 계획으로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 운영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가5산업단지(하이테크밸리) 조성사업, 국가5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개항과 경제특구 지정을 통한 공항경제권 거점도시 조성 등 지역 시책 추진사항 논의와 건의 사항 청취 등 지역 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행정의 최일선에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는 읍면동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행정 마인드로 시민이 만족하는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세계적인 경제침체 경기 불황 장기화의 늪에 빠져들고 있으나, 어려움 속에서도 시정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혜로 대비한다면 위기를 기회로 만들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