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북도, 중소기업 맞춤형 판로지원…온라인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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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소기업 맞춤형 판로지원…온라인진출 지원

전국 최초 경북세일페스타 온라인 판로지원, 연중 실시
기사입력 2023.02.0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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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시장을 넘보는 온라인쇼핑 시장이 2022년 기준 유통업체 전체 매출의 49%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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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22년 12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06조4천916억 원으로 2019년 134조5천830억 원보다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 '주요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액 비중의 경우 최근 3년간 8%p 증가에 반해, 오프라인 매출 비중의 경우 8%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소비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0년 5월부터 지자체 최초로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신규 온라인 유통 채널 발굴과 함께 도내 참여기업의 전반적인 매출 신장을 목표로 상품개발, 홍보물 제작 지원 등 소비트렌드에 맞는 맞춤형 온라인진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세부 사업별 지원내용을 살펴보면 △온라인채널 기획전 참여 지원 △상품개발 프로모션 △숏폼 콘텐츠 제작 제품 리뷰 체험단 △우수기업 해외 온라인시장 판로지원 △온라인채널 입점 교육 등이다.
 
2023 경북세일페스타 온라인 판로지원 첫 사업으로 '온라인채널 기획전 참여 판매지원'사업 참여 희망 중소기업을 9일부터 12월까지 연중 모집하며, 이외 세부사업은 3월부터 추진 예정이다.
 
이영석 경제산업국장은 "세계적인 경제 불황에 도내 기업들도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다"라며 "유통시장 화두인 온라인시장 진출의 선도적 지원으로 중소기업 판매망 확보와 경쟁력 강화와 내수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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