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배치받은 공중보건의는 6명으로 전문의 1명, 인턴의 2명, 한의과 3명이다. 현재 고령군에는 지난해보다 의과가 1명 감소해 전문의를 포함한 의사 9명, 치과의사 3명, 한의사 8명으로 20명의 공중보건의사가 근무하고 있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고령군에 배치받은 것을 환영하며 공중보건의는 지역 주민의 보건의료 향상을 위한 귀중한 자원이자 밑바탕이 되고 있다"라며 "여러 어려움이 있겠지만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중보건의사 제도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군 복무를 대신해 보건의료 취약지역이나 보건의료시설에 배치되어 근무하는 것으로 의료취약 주민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