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4월 준공식 이래 분양률이 63%로 괄목할만한 투자유치 실적을 보였다.

최근에는 상주일반산업단지 최초 투자협약체결(MOU) 기업인 ㈜동천수가 생수·음료제조 공장을 준공하는 등 신규 산업단지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성장이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주시 헌신동 상주일반산업단지는 도심과 2㎞ 이내 인접하고 주거·교육·의료 등 정주환경을 갖추고 있고, 500m 인근에 상주IC가 위치해 중부내륙고속도로, 당진-영덕 간 고속도로, 상주-영천 간 고속도로는 국내 어디서든 2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하다.

상주일반산업단지는 사업비 706억 원을 투입 39만㎡ 부지에 산업용지가 23만㎡ 규모로 조성됐다. 16일 기준 4개 기업이 입주계약을 체결했고, 총 1천220억 원으로 23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입주업체는 생수·음료, 이차전지 생산 기계장비, 양극재 소재, 철망 등 첨단 고도기술 수반사업 업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차전지 기계 생산 제조 업체인 아바코는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건축이 진행되고 있으며, 양극재 소재 생산 기업인 새빗켐은 올해 9월 MOU 체결 이래, 착공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친화적인 정책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우량기업을 유치해 상주가 다시 빛나는 중추도시로 만들겠다"라며 "젊은 청년 인구가 거주하는 만큼 도심 정주여건 개선, 편의시설 확충 등으로 임직원의 삶의 질 향상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