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엉클권사랑나눔봉사단과 협업을 통해 노인요양시설에 삼계탕 110그릇을 비롯한 빵과 음료를 제공하고,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말벗이 되면서 안마와 배식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구미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봉사동아리 '우리가 만드는 세상'은 지난 2016년부터 엉클권사랑나눔봉사단과 청소년 비전음악회, 온정의 연탄 나눔,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어르신 삼계탕 나눔 등 9년째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구미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김기석 소장은 "청소년들이 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줄 수 있고, 이타심 향상과 사회경험을 갖는 효과가 크다"라며 쉼터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9세부터 24세 가정 밖 여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3개월부터 24개월까지 일상생활 지원과 학업 지원을 통한 자립 지원으로 가정이나 사회 복귀를 돕는 청소년복지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