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구미농업기술센터, 신문사와 짜고 예산 빼돌리다 덜미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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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농업기술센터, 신문사와 짜고 예산 빼돌리다 덜미 잡혀

예산으로 신문 구독하고 다시 회원들에게 돌아와~
기사입력 2019.04.1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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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농업기술센터(소장 주대현)는 특정단체회원들에게 특정언론사의 신문을 지난 2010년도부터 생활개선회 구미시지회(회장 박병애)에 매년 수천만 원이 넘게 '생활개선회 신문보급료' 로 지원해 예산낭비와 특혜의혹이 제기됐다.

구미농업기술센터1.jpg

이는 "여성 농업인 능력배양이라는 명분으로 특정 언론사에 매년 수천만 원이 넘는 금액을 지원하고 생활개선회에 리베이트 형식으로 지급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구미농업기술센터2.jpg

한편, 특혜의혹의 신문사는 농촌여성신문으로 생활개선회 중앙회(회장 김인련)가 5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생활개선회가 사실상 사주이며 생활개선회 중앙회장은 신문사 발행인이 된다.
 
공동취재: 구미일번지,내외뉴스통신,뉴스라이프,타임뉴스, 한길뉴스 (가,나,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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