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일본의 잇따른 수출 규제 조치에 따른 애로사항과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해주고자 12일부터 기업애로신고센터를 운영한다.
기업애로신고센터에서는 관내 중소기업의 피해현황을 상시 접수함과 동시에, 일본 수출입 비중이 높은 기업의 경우는 수시로 피해사항에 대한 동향을 파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등 이번 조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에 등록된 전체 공장 490여 개소에 대해 지난주부터 일제 기업 실태 조사를 실시하면서 업체현황과 대일 무역 의존도 등 관련 자료를 취합해 대응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김천상공회의소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정기 실무회의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