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에서는 2일 오후 1시 구미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들의 권익보호와 안정적인 국내 조기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개강했다.
운전면허교실은 구미경찰서에서 매년 2회 실시하는 결혼이주여성 지원프로그램으로서, 학과 교육 및 출장시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 수강생은 결혼이주여성 총 27명(베트남 12, 캄보디아 7, 중국 4, 필리핀 3, 네팔 1)으로, 도로교통공단 경북도지부 전문교수의 강의, 3개국어(베트남, 중국, 영어)로 번역된 맞춤식 교재를 제공해 운전면허취득에 필요한 이론과정을 교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