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019년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에서 주관하는 교통정책 관련 공모사업에서 약 8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되었다.
지난 3월 국토교통부의 2020년 주차환경개선지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 공모. 9월 지원대상 사업으로 확정되었다. 상가밀집지역 등 주차장 확보가 절실한 곳에 공영주차장 설치로 지역의 주차난 해소 및 경기회복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총사업비 약 80억 원 중 국비 약 40억 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구미시 전체 신호교차로에 온라인교통신호제어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으며, 각종 첨단 교통정보수집장치로 도심지내 실시간 교통량, 통행속도 등의 정보를 수집할 수 있게 되어 교차로와 병목구간 교통혼잡을 크게 개선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주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자전거사업 시행을 위해 지난 5월 행정안전부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사업공모를 통해 국비 1억7천만 원을 확보해, 시비 1억7천만원을 투입 총 3억4천만 원으로 동락공원에 자전거 실내교육장을 신설한다.
주광하 교통정책과장은 "공영주차장 등의 생활 SOC 인프라 확충과 첨단 IT 도시 구미 위상에 맞는 첨단교통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시민 맞춤형 교통정책을 펼쳐 누구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교통정주여건 마련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