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국악협회 구미지부에서는 5일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전국 6백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9회 구미전국청소년 국악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구미전국 청소년 국악경연대회는 전통문화예술 인재를 발굴하고,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전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숨은 국악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국악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개인경연 3개부문(관악, 현악, 성악)과 단체경연 2개 부문(관현악, 전통타악)으로 나눠 치러졌으며, 전국 초중고 학생과 청소년, 단체 25개팀 총 628명이 참가했다.
부문별 대상에는 ▲개인 초등부 관악부문 손민서(대구 동호초등학교) ▲개인 중등부 관악부문 홍윤식(서울 국립국악중학교) ▲단체 초등부 관현악부문 소리따라 멋따라 국악관현악단(김천 금릉초등학교) ▲단체 중고등부 관현악부문 해요락국악관현악단(충북 영신중학교) ▲단체 중고등부 전통타악부문 새움풍물학교(경주정보고등학교)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