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선포식은 자연보호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는데 의미를 둔 행사로, 경북도 환경정책과장, 자연보호중앙연맹 부총재, 시군협의회 회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자연보호헌장은 1978년 10월 5일 자연환경과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해 제정되었고, 오늘날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폭염과 한파, 가뭄과 홍수 등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로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어 의미가 크다.
이강창 김천부시장은 환영사에서 "자연보호운동 헌장선포식이 직지사에서 오늘 행사가 개최돼 더욱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자연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