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구에서 유일하게 화원읍 천내리가 선정되어 국비와 시비 등 총사업비 241억 5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인구감소, 주거환경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도시를 물리적, 사회적으로 재활성화 시키는 사업으로서, 전국 노후지역 500곳에 매년 10조 원, 5년간 총 50조 원의 막대한 재정이 투입되는 현 정부 주요 국정과제다.
이번에 선정된 화원읍 천내리는 그동안 대구교도소로 인해 도시의 활력을 잃은 지역이었으나, 내년 10월 교도소가 달성군 하빈면으로 이전하게 되면 후적지 개발과 함께 이번 뉴딜사업을 연계한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달성군은 지역특성을 살린 도시재생과 성장기반을 재구축하고자 4가지 유형으로 계획을 수립했는데 ▲주민 커뮤니티 교류공간과 예술놀이 오픈캠퍼스조성 ▲영 유아 시설과 창업지원 거점인 어울림센터, 실버커뮤니티 공간조성 ▲으뜸상품 판매 센터와 교육장설치, 걷고 싶은 화원시장길 조성 ▲주차장과 이벤트광장조성 안전보행로조성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