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사할린 청소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을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김천시립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프랑스 작곡가 레오 들리브의 Three Dance를 시작으로 하여 요한 스트라우스, 마시카니 등 유명 작곡가들의 연주곡들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클래식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짜여졌다.
특히 우리나라 민요 아리랑과 가곡 그리운 금강산을 함께 구성해 친숙한 클래식으로 깊어가는 가을밤 시민들에게 뛰어난 하모니와 감동의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시간은 약 60분 정도이며, 초등학생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3천 원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관람권 구입은 16일 오후 2시부터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cart.go.kr) 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