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난타팀이 지난 1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정신건강의 날 기념 한마당 어울림 대축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2019년 1월부터 중증정신자애인의 성취감을 높이고 재활을 돕는 예술치료 프로그램의 하나로 주1회 난타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상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정신재활시설 11팀이 참가해 합창, 댄스 등의 공연의 선보였으며, 그중 산토끼, 아리랑, 나성에 가면 3곡을 공연한 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별신두 난타팀이 팀워크, 표현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
이와 더불어, 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들의 서예 작품을 전시하면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으며 전시회에 참관한 관람객들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