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에서는 15일 오후 6시부터 개경포공원에서 6백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9 가을밤 개경포음악회를 개최했다.

 

개진풍물단의 신명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동래/울산 학춤보유자' 정정숙의 학춤 공연과 색소폰 연주와 초대가수 공연, 마술공연 등으로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개경포음악회는 쌀쌀한 가을 저녁 날씨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호응과 격려로 3시간에 가까운 공연은 불꽃놀이로 화려한 막을 내렸다.

 

행사를 주관한 오태재 개진면발전협의회장은 "태풍피해 복구로 바쁜 와중에도 함께해준 면민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면민들의 생활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발전협의회가 노력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