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엠사운드가 주최하고 대구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정기연주회는 2019 대구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사업의 하나로 2019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결과발표회'로 마련됐다.
1부는 Takahashi Shinya가 작곡한 행진곡 'Beyond the Critical Point'로 힘차게 시작했다. 극한의 점에 두려움을 갖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사람들의 용기를 기리기 위해 작곡된 곡을 통해 아이들은 자기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아냈다.
이어 Spanish Fever,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 Highlights from Exodus 등을 통해 윈드오케스트라 만의 파워풀하면서도 장엄한 무대를 선사했다.
2부에서는 관악기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Candide Overture, 미녀와 야수의 사랑을 애잔하게 담아낸 미녀와 야수, 월트 디즈니의 최고 히트작에서 만날 수 있는 The Lion King, Les Miserables Selections from(OST Medley) 등의 익숙한 곡으로 가을밤 관객들의 감성을 적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