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시장상인회와 평화로상가협의회는 17일 저녁 6시 30분, 평화시장 상인교육관 주차장에서 평화시장 문화축제개막식을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 행사는 신명나는 난타공연과 지역가수의 흥겨운 노래로 그 문을 열어 혁신도시와 구도심간 화합과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한국전력기술 직원 1백여 명이 축제에 참석했다.

평화시장 일원에는 자두효소 고추장 불고기 등 평화시장만의 특별한 맛을 제공하는 포차, 다문화 가족의 각 나라별 음식 포차, 프리마켓 운영과 평화시장 옛 사진 전시를 통해 모처럼 활력 넘치는 시장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한규 평화시장상인회장과 이승근 평화로상가협의회장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준비했는데 많은 시민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원 도심 활성화를 위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