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지방분권협의회와 경북도지방분권협의회는 17일 도청 회의실에서 대구 경북 지방분권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북도 지방분권협의회 정해걸 의장은 "그동안 지방분권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얻어 법률안이 국회에 계류중에 있다. 이제는 성과를 내고 지방의 역량을 키워 온전한 자치분권의 실현할 때다. 지방분권 협의회 회원들이 역량을 모아야 한다."라고 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협약식에 앞서 경상북도 지방분권협의회 위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차 회의를 개최해 의성군수, 제18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정해걸 신임 의장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