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문화원에서는 18일 오전 10시30분 선산문화회관에서 각계 저명인사들과 지역주민 4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문화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문화의 날 기념식은 지역의 찬란한 문화유산과 정신문화를 계승하고 지역문화의 소중함과 그 의미를 일깨우기 위해 구미문화원에서 지역문화와 사회 발전에 공헌한 인사들에게 표창패와 표창장과 그리고 감사패가 수여되었다.

이날 유공자 표창에 황진구 구미문화원 이사가 경상북도지사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구미시장 표창은 김종배 구미문화원 감사, 남희용 구미문화원 선산읍 분원장, 양기학 구미문화원 정수실버합창단 회장이 수상했다. 구미시의회의장 표창에는 김학태 구미문화원 양포동분원장, 사공호 구미문화원 장천면분원장이 표창을 받았다.

그리고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 표창에 김낙관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이 수상했고, 구미문화원장상 표창은 김명희 구미문화원 가야금병창반 총무, 송준삼 구미문화원 풍물단 부회장, 강삼구 문화관광해설사가 각각 수상했다.

의식행사가 끝난 후 진행된 2부 기념공연에서는 전통무용. 사물놀이, 민요, 가야금병창, 합창 등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져 문화의 날 기념식을 찾은 내빈과 지역주민들에게 큰 기쁨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