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양질의 일자리와 신도시 개발, 교육투자를 통해 인구 30만 시대를 앞둔 달성군이 인구절벽 위기 속 출산장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가족그림그리기, 드론체험 등 40여 종의 체험 부스와 전문의 육아 상담, 임산부체험, 출산장려 캠페인 부스운영과 엄마를 위한 수유실,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상주하는 어린이 놀이터도 마련됐다.
오후 2시부터 열린 기념식은 풍선달인의 풍달이 공연과 국공립어린이집 율동을 시작으로 읍면별 모범다둥이가족 시상과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감사패도 전달했다.
특히 기념식 후 이어진 어린이 전문 유튜브채널 '캐리TV'의 캐릭터들이 출연한 캐리와 친구들 공연은 가족 관중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다둥이 행복 페스티벌은 다둥이 가정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축제다. 출산축하금과 교육지원 등 맞춤형 정책으로 아이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달성군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