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1일 도청 동락관에서 청렴도민감사관 456명과 시군 감사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경상북도 청렴도민감사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다소 어렵고 딱딱한 청렴의 개념을 샌드아트와 팝페라 공연으로 이해하기 쉽도록 배려히면서 청렴은 지역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지켜야 할 서로의 약속임을 인식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편, 경상북도가 운영하고 있는 청렴도민감사관 제도는 1996년 명예감사관 제도로 시작해 2014년 10월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실질적인 역할 강화를 위해 '청렴도민감사관'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현재 제5기 경상북도 청렴도민감사관 456명이 위촉되어 2년의 임기동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