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21일 김주수 군수 등이 ㈜한국애플리즈의 미국 주류 수출 개척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수출 선적현장에 참석했다.
한국애플리즈는 사과와인, 스파클링와인, 소주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연 평균 300톤의 사과를 수매해 지역 사과 농가의 소득 보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1996년 설립된 이후 꾸준한 수출시장 개척 활동을 통해 현재는 중국, 호주, 미국, 캄보디아 등 총 10개국에 공급망을 갖추는 등 의성 농식품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한편, 고품질의 주류를 만들기 위해 사용되는 의성 사과는 6천500여 농가에서 연간 4만5천여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주산지역이 산간 농촌지대로 다른 지역보다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많아 우수한 품질의 사과를 생산하며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