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에서는 지난 9월 '경로당 행복도우미' 25명을 선발 관내 409개 경로당과 연계해 어르신의 노후생활 만족도 향상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또한,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 여가, 교육 등 노인들의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고 사회성을 증진시킬 뿐 아니라 지역 독거노인에 대한 조사와 관리로 지역안전망 구축에도 역할을 하게 된다.
경로당 행복도우미들은 경로당 실태조사를 비롯한 소화기비치, 운동기구 등 경로당에 필요한 물품 등을 설명해 줄 뿐만 아니라 범죄, 학대, 폭력피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경로당 이용을 하지 않는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사각지대 어르신 조기발견과 연계활동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