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독일지회 회원 43명이 24일 경북도를 방문해 경상북도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청사를 둘러봤다.
이번 방문단은 2016년 8월 발족한 대한노인회 독일지회 회원들로 23일부터 27일까지 일정으로 모국 방문길에 나섰다.
방문단을 접견한 이철우 지사는 지난 50여년 동안 독일사회에 한국을 알리는 가교역할을 한 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조국과 가족을 위해 청춘을 바친 여러분이 진정한 애국자이며 고향에 편안하게 오실 수 있도록 합당한 예우와 지원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영순 대한노인회 독일지회장은 "이 지사의 파독 광부 간호사에 대한 한결같은 사랑에 감사드리며, 몸은 타국에 있지만 조국과 고향에 작은 도움이 될 만한 것을 찾아보겠다."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