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김천시지회는 28일 오전 11시 김천강변공원에서 시각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0회 흰 지팡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흰 지팡이의 날」은 1980년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제정했으며, 흰 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 세상과 동료를 연결하는 고리이자 비장애인과의 소통 수단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정기팔 김천시회장은 "시각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비장애인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