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양성평등 연극(구미여협)은 지난 3월부터 전문감독의 지도를 받았고, 우산 퍼포먼스(포항여협)는 양성평등의 염원을 담은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안동여협은 하회별신굿 탈놀이 춤사위, 한국생활개선경북연합회는 농사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부채춤을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히, 울진 여협은 지난 태풍 미탁의 피해로 실의에 빠진 군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위해 맹연습을 했다며, 앞으로 있을 군민화합행사에도 참가해 군민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했다.
윤난숙 경북여성단체협의회장은 "봉사의 아이콘인 우리 여성단체 회원 모두 양성평등 활동, 태풍피해 복구지원 등 금년 한 해를 쉼 없이 달려왔다. 오늘 한마당 행사의 끼를 발산함으로써 삶과 쉼의 밸런스를 잘 이어가고, 그 열정으로 봉사를 이어 갈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는 금년도 역점사업으로 경북관광활성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대구시, 전남도 여성단체와 업무협약으로 경북관광을 홍보하고 축제 품앗이 참여는 물론 ‘엄마랑 경북 여행 할래?’라는 주제로 경북 여행 홍보 동영상 공모전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