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김천시장은 30일 김천시립 추모공원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경과에 대해 현장 관계자로부터 보고를 받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김천시에서는 2021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김천시 봉산면 신암리 산5번지 일원에 454억의 사업비를 들여 부지 9만9천200㎡에 화장시설(화장로 4기)과 봉안시설, 자연장지를 갖춘 친자연적인 추모공원 조성을 추진 중에 있다.
김천시립 추모공원 건립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다가 지난 2017년 11월3일 김천시와 지역 주민들 간에 협약체결로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는 듯했다.
그런데 공사를 본격적으로 착수할 즈음인 지난해말 편입토지소유자에 의해 현장 진입로가 차단되어 사업지연이불가피해 임시가도를 개설해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현장을 점검한 후 시공중인 현장근로자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견실시공이 되도록 현장 관계자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