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31일,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 강당에서 수료생들과 기관단체장, 여성단체협의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달성여성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식전공연으로 달성군민체육관 난타 동아리 공연과 여성문화복지센터 댄스 동아리 몸신의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이번 달성여성대학은 지난 5월 개강해 화원, 다사 2개 교육관에서 여성리더가 갖추어야 할 교양, 문화, 경제, 건강, 달성군 관내 문화탐방 등 문화예술 전반에 걸친 교육을 주 1회 5개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김문오 군수는 "이번 여성대학을 통해 여성들이 지역 발전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했길 바란다."라며 "끊임없는 배움으로 스스로 성장시켜 행복한 가정을, 나아가 행복한 달성을 만들어 가는데 주도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축하 인사를 했다.
한편, 달성여성대학은 지난 1983년 대구대학교 평생교육원 위탁사업으로 시작되었다가 2007년부터는 달성군시설관리공단에 위탁 운영으로 36년 동안 총 6천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