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올 겨울 고농도 미세먼지 시기에 대비해 저감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23개 시군 미세먼지 업무 담당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올해 90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각종 저감사업을 추진 중이다. 먼저, 미세먼지 배출이 많은 산업과 수송분야에 759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생활분야에 29억 원, 도민 건강보호와 관리기반 구축에 117억 원을 투입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높여 나가고 있다.
최대진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기인 동절기가 가까워지면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회의를 열었다."라며 "미세먼지 배출량이 많은 노후 차량 운행제한, 차량2부제, 사업장‧공사장 가동(공사)시간 단축 등 미세먼지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