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일 경상북도사회적기업종합상사(협) 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경상북도사회적기업협의회, 경상북도마을기업협의회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는 경북 사회적경제기업의 해외진출, 기술기반, 신재생에너지 등 혁신분야별 전문적인 지원 강화, 중진공 창업 및 소셜벤처 육성사업과 경북 사회적경제 연계지원, 소셜 임팩트투자펀드, 정책자금을 활용한 사회적금융 투자 확대 등 중소기업 주요 지원제도와 경북 사회적경제를 연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은 경상북도사회적기업종합상사(협) 주관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경북 사회적경제 상사맨이 판로개척을 위해 경북도내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꾸준한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얻은 결과이며, 지난 10월 체결한 ㈜KT와의 업무협약과 함께 경북의 소셜벤처 육성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이 같은 정부정책의 방향을 현실화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성장에 필요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정책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의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장은 "금번 협약을 통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위한 중진공 정책자금과 일자리창출, 해외 진출을 위해 중진공 수출마케팅 사업을 연계 지원하는 등 경북도와 함께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공적인 창업 및 사업안착을 위한 지원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