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8기 농업인대학 졸업식으로 4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8기 농업인대학은 참외과정과 올해 병해충무인항공방제기운영과정인 드론과정을 신설해 3월부터 10월까지 총 23회, 100시간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 현장강사들로 구성된 교수진과 전문교육기관에서 고품질 참외생산을 위한 이론, 실습 심화교육,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자격취득을 위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격려사에서 "바쁜 농사 일정에서도 1년간의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교육생들의 졸업을 축하하며, 성주참외 조수익 5천50억에 이어 성주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주역들이다."라며 "이제는 4차 산업혁명시대로 농업에도 드론이 많이 활용되니 지역농업발전에 졸업생들이 선구적인 역할을 해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