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지방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4일 ‘돈 주고 상 받는 실태 전수 조사 ①지방자치단체’를 「지자체, 공공기관, 언론사, 민간단체에 상 받고 돈 준 5년간 93억」 제목의 자료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에서 경상북도가 건수와 금액에서 돋보이는 선두를 차지했으며, 전국 기초단체 가운데 경북 기초단체는 김천시, 울진군, 청송군, 의성군이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특이한 또 다른 점은 지자체 예산으로 상을 받고 개인 선거에 이용한 경북의 기초단체장은 영주시(시장 장욱현), 고령군(군수 곽용환), 경산시(시장 최영조), 칠곡군(군수 백선기)이 각각 부끄러운 이름에 거명됐다.
또한, 상은 개인이 받고 돈은 세금으로 지출한 경북의 단체장은 현직 기준 김영만 군위군수가 2차례에 걸쳐 2천200만 원을 지출했고, 뒤를 이어 백선기 칠곡군수가 1차례에 걸쳐 1천650만 원을 지출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경실련 자료를 바탕으로 한 기사에 대해 김천의 밴드에서는 다양한 의견의 글이 올라왔는데, 몇 가지를 소개하면 "기자님들! 2017년도 이후로는 한 번도 상으로 인한 홍보비, 광고비가 지출한 적이 없는 김천시에 구태여 5년간의 자료들로 이름이 올라야 하는지요?"라는 댓글들이 보였다.
김천시청 공무원으로 보이는 댓글에는 "2년 전인 2017년 8월 9일 대구 MBC에서 방송된 내용으로 이미 해명된 바 있다. 2017년 8월 이후 홍보비나 광고비 등 한차례도 없었으니 양지해 달라."라고 글을 달았다.
이러한 댓글들을 바라본 시민은 "김천시청에는 2017년 이전에는 근무하지도 않았다는 말로 들린다."라며 "지금 근무하는 공무원들은 어디에서 왔는지 묻고 싶다. 직전 시장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려는 얄팍한 술수가 보인다."라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김천시청 공무원들의 변명치고는 수준이 너무 낮다."라며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앞으로 이런 부분에 대해서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면 좋았을 것인데, 무턱대고 현직시장만 두둔하다 보니 엄청난 실수와 함께 잘못을 인정한 꼴이 되고 말았다."라고 했다.
왜 변명이라고 생각할까요..
앞에서 행해진 모든 일이 불거져 그 후로는 하지 않았다가 공무원은 어디갔는냐로 직결되는 건 좀 안맞지요.
2018년 2019년도에 없다는 건 아 더 나아진 시로 가구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듯 한데요..
맞은 돌을 계속 해서 던지는 것은 죽으라는 소리지요.
어깃장 놓자면 한번 들은 욕 어차피 계속 욕얻어먹을 것. 신경안쓰고 하던대로 하라는 소리인가요. 아니지 않습니까.
잘 못된 것 고치라는 소리니 현재 하지 아니하면 옳은 방향으로 간다. 생각하고 격려하는 것이 많다는 생각이고.
보도하는 뉴스에서도 그점을 명백히 밝혀야 할 것 같습니다. 누구를 비방하고 싶은 생각은 조금도 없으니 오해는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