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역사와 명성을 자랑하는 고령딸기가 첫 출하 되어 주민들의 입맛을 자극하게 된다.
이날 수확한 딸기 5박스(설향)는 대구청과에 납품했으며, 잦은 태풍을 이겨내고 수확한 것으로 더욱 반가운 첫 수확인 셈이다.
특히 고령딸기는 가야산 맑은 물과 비옥한 땅에서 자연 벌 수정 등 친환경적인 농법으로 재배해 색상과 당도가 뛰어난 '명품 딸기'로 명성을 얻고 있다.
고령군은 이달부터 내년 봄까지 358호 농가(면적 182ha)에서 6천400여 톤의 딸기 생산으로 380억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