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김천시장은 지난 4일 베트남 하노이 인도차이나플라자에서 샤인머스켓, 거봉, 캠벨, 사과, 배 수출확대를 위해 베트남 K-Market과 수출협약식을 맺고  베트남수출 관련지원과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상호이해와 협력증진을 위한 친선교류에 합의했다.

 

이날 수출협약식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고상구 K-Market 회장, 백성철 부의장, 서동완 김천시지부장과 지역수출 농협장 등 한국방문단과 현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김천 농산물의 홍보와 소비촉진에 힘을 보탰다.

 

김천시와 수출협약을 맺은 베트남 K-Market은 2006년에 설립된 한국식품유통업체로 고상구 회장이 대표를 맞고 있으며, 현재 베트남에 80여개의 지점과 800여 명의 종업원이 근무하고 있는 식품업체로서 한상기업 최초로 2017년도에 베트남 100대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천시는 베트남 현지 K-Market 주요매장 7개소에서 4일부터 12월1일중 매주 금, 토, 일요일 12일간 판촉홍보행사를 개최할 예정으로 있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김천농산물을 베트남에 널리 알림과 동시에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