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11일 제24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2019년 경상북도 농정평가 우수상을 수상하고, 수륜면 송계리 김진석 씨가 농업명장에 선정되는 경사를 맞았다.
성주군은 국도비 확보와 특수시책 부분에 있어 비상품화농산물자원화센터 건립 100억(국비 50억원), 성주참외시설현대화사업 140억원(국비 31억원)을 확보한 부분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농촌의 고령화, 후계인력의 급감에 따라 농업농촌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후계농업경영인 육성, 유능한 청년창업농들이 미래 농업인력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각종 교육 지원, 농업 기반 지원부분에 있어 다른 시군에 비해 고득점을 받았다.
수출부분에 있어서도 성주참외는 품목특성상 수출 한계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435톤의 물량을 일본,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등에 수출 전년대비 84% 이상 실적을 달성해 역대 최대를 기록하는 등 2019년 올 한해 농정분야의 비약적인 성과들이 높이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