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은 21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제6회 독도 울릉도 기념품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독도 울릉도 기념품 디자인 공모전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 사실 등 독도 울릉도의 다양한 소재들을 활용한 한국의 아름다운 관광섬을 전세계에 홍보할 수 있도록 창작 아이디어 작품과 기념품을 개발해 세계인과 함께 할 수 있는 독도 울릉도 만들기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민 공예품, 공산품, 가공 기능식품 등 독도의 상징성을 응용한 창의적 실험적 아이디어를 보여주는 73점의 우수한 작품들이 출품되어 48점의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김두한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지난 10여 년 동안 독도 울릉도 기념품 디자인 공모전 개최로 독도를 문화예술의 섬으로 만들어가고자 하는 국민들의 독도사랑의 마음이 모여 값진 성과를 이루어 냈다."라며 "작품으로 승화된 관광기념품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독도가 널리 알려져 대한민국의 영토주권을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