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달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오는 28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관내 소비자 150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제품 활용 소비자 건강식 요리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가공 생산자와 소비자 간 유대관계 형성과 농산물 가공제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다. 달성군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의 가공식품을 활용, 누구나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건강식 요리 교육이 진행된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월 가공제품 브랜드 마스터파머 (Master Farmer)를 런칭, 지역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한 블루베리 주스, 천연 조미료 등 가공식품 8종을 출시했다.
현재 롯데백화점 대구점, 달성농업유통센터, 가창, 문양역 로컬푸드 판매장 등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고 원재료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건강식품으로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달성군은 농촌 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8년 11월 35억 원의 사업비로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를 개소했다.